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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 연임 성공 배경은

기사입력 : 2023-01-12 09:36

(최종수정 2023-01-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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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형 GA 기존 문제점 상당 해결
오는 2025년 3월까지 2년 임기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사진=글로벌금융판매이미지 확대보기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사진=글로벌금융판매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김종선 대표이사 재신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로 김종선 대표이사는 향후 2년간 글로벌금융판매를 이끌게 됐다.

글로벌금융판매 이사회는 회사의 발전과 추진정책의 연속성 등을 고려해 김종선 대표 전문경영인 체제 연장을 결정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업계 최초로 전문경영인 단독대표 체제를 도입하여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정 총괄에 치우침이 없는 경영 전략을 시행했다. 소유와 경영의 분리로 연합형 GA가 기존에 갖고 있던 문제를 상당수 해결하고 있으며 통일된 비전을 제시하고 그것을 현실로 이루어 나가는 등 커다란 조직 속에 숨어있던 가능성들을 발굴하여 하나씩 현실화 해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글로벌금융판매에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착하고 미래의 새로운 전략 기반으로 자리 잡자 GA 업계에서 전문경영인 영입 의사를 내비치는 곳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김종선 대표가 전문경영인이 된 이후 글로벌금융판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대하여 설계사에게 양질의 판매교육 컨텐츠를 보급하고 있고, 의료핀테크 업체인 ‘레몬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실손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인 ‘청구의신’ 어플리케이션을 소속설계사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전문적인 마케팅을 통해 설계사 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김종선 대표이사는 “연임 기간 동안 업무의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를 이루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업무 혁신을 위해 조직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 강조했다.

글로벌금융판매 관계자는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이후 업계 선도 GA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소속 설계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내부통제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이 상당 수준 정착되어 가고 있어 이러한 방향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에 있어서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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