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대표 허연수닫기

12년 매일 1분짜리 홍보 영상을 하루 3회 내보내던 것으로 시작해 13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방송으로 전환했다. 현재 TV홈쇼핑에서 매일 아침 5시 30분부터 6시까지, 데이터홈쇼핑에서는 매주 월, 금요일 아침 5시 30분과 낮 1시 등 2차례 20분씩 편성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방송 시간으로는 주당 21분에서 현재 250분으로 약 10배 이상 늘렸다.
이 같은 노력으로 무료 판매방송 매출은 13년 1억, 15년 10억 원, 18년에는 약 70억 원까지 증가했다. 작년 말까지 누적400억 원을 돌파했다.
중소 협력사들은 GS샵의 이 같은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을 알리는 동시에 판로를 넓히고 매출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실제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거림산업의 ‘브루마스’는 지난 21년과 22년 연속 GS샵 연간 히트상품 탑10 가운데 8위에 올라 ㈜거림산업이 GS샵 주요 협력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허남준 GS샵 방송사업지원팀장은 “판매수수료가 없고 판매 부담이 적기 때문에 TV홈쇼핑으로 판로를 확장하려는 신규 중소 협력사에게 최적이고, GS샵은 중소 협력사의 상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어 진짜 윈-윈(Win-Win)이 된다”면서 “고객에게는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협력사에 판로를 지원하면서 GS샵도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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