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김희송)은 15일 ‘2023년 펀드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며 판매사 외 기관투자자에게 배포했다.
금리 상승 환경에서 주식투자에 대해 그는 “주가가 고점 대비 많이 하락한 것을 고려해 평균 매입가격을 관리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가 적합할 것”이라며 “고금리 환경에서 기업간 펀더멘털의 차별화는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꾸준한 자본적지출을 유지하고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유지하여 순자산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채권형 주식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연금상품의 변화에 대해서도 “타깃데이트펀드(TDF) 중 설정액이 가장 많은 2025상품의 타깃 데이트가 3년 앞으로 다가왔다"며 "매월 발생한 인컴(income) 수익을 분배하는 정기적 분배금 상품이 ETF(상장지수펀드)에 이어 퇴직연금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펀드시장 전망은 2019년부터 4년째 발간하는 연간 전망자료로, 펀드를 운용하고 상품을 공급하는 자산운용사 시각에서 바라본 펀드시장의 변화와 전망을 담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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