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인증 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꾸준히 개선하며 기업과 소비자 간 상생을 위해 노력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2007년에 도입됐으며, 인증 후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
‘we move life’라는 미션 하에 이용자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을 경영의 목표로 삼고, 3대 핵심가치인 ▲라이프 중심의 모빌리티 ▲기술력과 데이터 바탕의 미래 선도 ▲안전과 신뢰가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이용자 중심 경영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5월 CEO 직속으로 ‘이용자 보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이수연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 CCO)를 임명한 바 있다. 또 이용자 중심 경영 헌장을 발표하고 CEO 중심의 정기 협의 체계를 구축해, 카카오T·카카오내비·카카오T 픽커 등 플랫폼 생태계 내 모든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전체 서비스를 개편해 이용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3월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인 ISMS-P 유지심사를 통과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CEO 직속의 ‘모빌리티 투명성위원회’ 및 ‘상생자문 위원회’를 구성해 플랫폼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임직원들이 이용자 중심 경영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플랫폼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이용자∙공급자 모두를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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