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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사회적경제 기업 동반성장 추진 [금융공기업 ESG 경영]

기사입력 : 202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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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ESG 경영 세부 과제 54개를 선정해 실행력을 더하고 있다.

부문별로 탄소중립 정부 정책 부응을 통한 친환경 경영,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실현, 윤리경영 실행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예보는 ESG 경영 실행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과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경영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ESG 분야별 전문가인 외부위원 10명을 포함해 14명으로 구성했다. 같은해 9월에는 전담 조직인 ESG경영기획팀도 만들었다.

이를 기반으로 예보는 사회적가치 실현 노력과 ESG 경영 성과를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 ESG 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공사 ESG 뉴스, 정부정책, 타 우수사례 등을 담은 ESG 뉴스레터도 발간·게시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지원에도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 등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2020년 14곳에서 지난해 26곳, 올해 30개로 늘었다.

주요 협업 사례로는 임직원이 기증한 중고 청의류·장난감을 선정기업을 통해 업사이클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과 자원순환 전문기업을 통해 구입한 안전화를 자회사 근로자에게 전달하는 ‘친환경 안전화’ 활동 등이 있다.

공사 주최 직거래장터에 선정기업을 초청하는 한편 공사 인프라를 활용해 선정기업의 홍보영상을 무료 제작하는 등 판로·홍보 지원도 진행했다.

환경 차원에선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연내 K-RE100(한국형 재생에너지 100% 프로그램)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예보는 공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 확산 캠페인인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예보는 지난 4월 ‘KDIC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포식’을 열고 2050 탄소중립 적극 지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 일환으로 ‘에코(Eco) 마일리지’도 도입했다. 임직원의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 활동별로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인센티브 제공하는 제도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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