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오뚜기(대표 함영준닫기함영준기사 모아보기, 황성만)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진라면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세계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진’과 함께 진라면의 국내외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오뚜기는 BTS 멤버 ’진’을 진라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11월 11일 신규 TV CF를 온에어한다고 9일 밝혔다.
오뚜기는 "오랜 시간 좋은 맛을 지켜온 진라면의 '맛에 대한 진심'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방탄소년단 진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 일맥상통한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일 광고는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는 문구를 통해, ‘진라면’의 맛에 대한 생각과 ‘진’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라는 핵심 가치로 연결되는 점을 강조한다.
광고에서 진이 진라면의 ‘진’과 이름이 같은 점을 활용해, ‘진, 라면 좋아해? 진라면 좋아해!’라는 멘트로 운율을 살려 표현해 광고적인 재미를 더했다.
오뚜기 진라면은 1988년 출시된 스테디셀러로 대표적인 라면 브랜드다. 매운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를 위해 ‘순한맛’, ‘매운맛’ 등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온 방탄소년단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출시 35주년을 맞는 스테디셀러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광고 모델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큰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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