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46.04%가량 줄었다. 당기 순이익은 1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6% 급감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 추정치(컨센서스)는 3561억 원, 영업이익은 711억 원으로 봤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등 게임 매출을 기반으로 기존 타이틀의 하향 안정화 효과와 비게임 부문의 전 분기 역기저 효과가 전체 매출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도 출시 준비 중이다.
우선 오는 24일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를 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한다.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 ▲대형 MMORPG ‘아키에이지워’ ▲대작 MMORPG ‘아레스: 라이브 오브 가디언즈’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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