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 카드사 이벤트 뭐 있나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드사들이 삼일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하나카드는 10월 한달 간 국내 주요 테마파크 입장권을 할인해 주는 '헬로 핼러윈 이벤트(Hello Halloween Event)'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용 실적과 상관없이 하나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 시 대인 종일권 기준 주말과 공휴일은 44%, 평일은 43%를 할인해 준다. 현장에서 예매할 경우 각각 38%와 3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다음 달 20일까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종합 이용권 35% 할인을 제공한다. 광주패밀리랜드에서는 다음 달 30일까지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대구이월드에서는 자유이용권 본인 50%, 동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도 오는 31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잠실에서 종합이용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일권(주간) 기준 어른·청소년·어린이 모두 3만1000원에 표를 구매할 수 있다. 동반 1에 한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어른의 경우 4만3400원, 청소년 3만7800원, 어린이 3만2900원이다.

오후 4시 이후부터 입장 가능한 애프터4(After4)는 2만5000원에 제공한다. 동반 1인은 어른 3만5000원, 청소년 3만100원, 어린이 2만5200원에 표를 구매할 수 있다.

BC카드는 다음 달 21일까지 에버랜드 이용권 구매 시 추가 입장권 1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에서는 BC카드 QR결제 시 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드벤처는 최대 59%를, 아쿠아리움은 최대 47%를 할인해준다. 아쿠아리움 이용권 구매 시 워터볼도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29일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핼러윈 쿠키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며, 금액은 2인 기준 5만원이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쿠키 가게 '위베이크러브'와 협업해 진행되는 수업에선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의 푸드 테마인 뿌리채소를 활용한 쿠키를 선보인다. 핼러윈 시즌에 맞춘 고구마·당근·고구마 댕댕이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