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로부터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 여파가 반영됐다.
위메이드맥스(-13.45%), 위메이드플레이(-10.44%) 등도 급락하고 힜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은 전날(27일) 공지를 통해 위믹스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되면 거래소 내에서 위믹스를 사고팔 수는 있지만, 다른 거래소 지갑에서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를 네 곳으로 이전할 수는 없게 된다.
유의 종목 지정 후 2주일 간 해당 디지털 자산에 대한 검토를 통해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한다.
업비트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 간 차이에 대한 소명, 향후 유통량 계획 정보 공시 프로세스 및 정합성 보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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