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채권시장안정펀드가 1조6000억원 규모 가용재원을 우선 활용해 오는 10월 24일부터 회사채·CP(기업어음) 매입을 재개한다.
추경호닫기추경호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오후 12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 회의에는 추 부총리와 함께,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발표문에서 "20조원 규모의 채안펀드는 1조6000억원 규모 가용재원을 우선 활용해 10월 24일부터 시공사 보증 PF(프로젝트파이낸싱)-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등 회사채·CP 매입을 재개하겠다"며 "또 추가 펀드 자금요청(캐피탈콜) 작업도 속도를 내어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토록 하고 필요시 추가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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