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16일 국제담수화협회(International Desalination Association·이하 IDA)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2022년 IDA 세계총회에서 GS이니마가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IDA는 GS이니마가 디지털화와 스마트 공정을 통해 수처리 시설·해수담수화 시설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수처리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인하고, 수처리 시장의 지속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IDA는 세계 담수화 사업과 물 재사용 기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로 전 세계 60여개의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물 분야 행사인 IDA총회를 2년마다 개최한다. IDA는 매 2년 마다 전세계 물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민관협력상, 최고의 혁신 시설상, 최고의 민간기업상 등을 선정하고 있다.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오만에서 운영 계약 금액만 총 2조5,000여억원에 이르는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해 중동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올해에는 베트남 남부의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PMV의 지분 30%를 인수해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한 바 있다.
GS이니마 관계자는 “GS이니마가 세계 수처리 산업에 기여하는 노력과 혁신을 또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수처리 사업은 다가오는 기후위기 시대에 더욱 중요해 질 것이며, GS이니마의 혁신적인 수처리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