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내달 1일부터 아메리카노 레귤러(Regular)사이즈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18일 밝혔다. 대신 라지(Large) 사이즈를 새롭게 만들어 라지와 엑스트라(Extra) 두 종류의 커피 음료를 판매한다. 새롭게 만든 라지 사이즈 아메리카노 가격은 3200원으로 기존 레귤러 사이즈와 동일하다.
이디야 커피 측은 "가격 인상요인을 수년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으나 인건비, 물류비, 원·부자재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과 본사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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