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이 야기한 역대급 증시 호황 유동성 효과가 걷히면서 '브로커리지(위탁매매)의 힘'이 둔화된 데다, 금리인상에 따른 채권운용손실도 부담 요소다.
실적 효자 노릇을 했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 IB(기업금융) 부문 경고등도 실적뿐 아니라 리스크 관리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증권사 별로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는 1760억원으로 순익 추정 감소폭(-76.6%)이 가장 컸다. 이어 NH투자증권(885억원, -58.8%), 삼성증권(1250억원, -53.4%), 미래에셋증권(1763억원, -48.1%), 키움증권(1290억원, -44.8%) 등 순으로 40~50%대 큰 낙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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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리 급등에 따라 부동산 PF 사업성 우려가 부각되면서 딜(Deal)이 정체되고 관련 IB 발행 및 자문 수요도 저조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빚투'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2020년 12월 수준까지 내려가면서 관련 이자이익도 감소 국면이다.
그나마 3분기 분기 기준으로 상품 운용손익이 다소나마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금리가 상당히 급등하였으나 7~8월 운용 환경은 나쁘지 않았다"며 "다만 트레이딩을 제외한 브로커리지, IB, 이자이익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수익은 감소가 불가피해서 증권업 영업 환경이 여전히 녹록하지 않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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