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패션 플랫폼 무신사(대표 한문일)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관 '무신사 플레이어'가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손잡고 아마추어 풋살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무신사 플레이어는 지난 15일 수원에 위치한 ‘푸마 타운 수원’에서 ‘더플레이어: 풋살(THE PLAYER: FUTSAL)’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신사 플레이어는 다음달 개막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푸마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대회에는 6~8명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1경기당 전·후반 포함 10분씩 진행했다. 무신사 플레이어는 이번 대회 상금으로 ▲우승 팀 600만원 ▲준우승 팀 200만원 ▲3위 팀 100만원 ▲4위 팀 50만 원을 각각 제공했다. 순위에 관계없이 참가팀 모든 선수에게 ‘푸마X무신사 플레이어’ 유니폼을 비롯해 푸마 튜브 삭스, 플레이어 스포츠타월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향후 무신사 플레이어는 푸마와 지속적 파트너십을 유지해 수도권 외 다른 지역에서도 이벤트 개최를 지속한다. 또 여성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우먼즈 풋살대회’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많은 고객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풋살 대회를 계기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축구 열기를 이어가고 무신사 플레이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민영 무신사 스포츠 팀장은 “앞으로도 캠핑, 테니스 등 여러 종목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알리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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