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은 온라인보험에 '보험금 지급 이력 사전 알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청약 과정 중 '보험금 지급 이력 사전 알림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에 한해 과거 5년간 국내 보험사 보험금 지급 이력이 안내된다. ▲주요 질환에 대한 병명 ▲치료 내용 ▲치료 시기 등을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지급금액, 입원일 등을 기준으로 최대 6개까지 보여준다.
서비스 오픈 이전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답변할 때 기억에만 의존하여, 긴 시간이 소요되거나 고지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설계사 없이 홀로 청약을 하는 온라인보험 고객에게는 더 어려운 절차였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계약 전 알릴 의무’ 위반 가능성을 낮추고 청약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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