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이하 S-OIL)은 14일 서울 영등포 월드비전 본부에 방글라데시 식수 위생사업 후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S-OIL의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샤키라(Satkhira) 지역의 주민 4만 5천여명에게 식수 용기를 지원하여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주도의 식수위생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사용될 계획이다.
S-OIL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0년 9월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리하는 사업체인 글로리엔텍에 투자하였다. 글로리엔텍은 2021년부터 방글라데시 샤키라 지역에 식수 설비를 운영 중이고, S-OIL의 이번 후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위생 식수 사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S-OIL은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연간 1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일환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