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10월 1일부로 라면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팔도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압박이 커졌다”며 "소비자 물가 영향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라면업계 1위 업체인 농심도 오는 15일부터 주요 라면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11.3% 올린다고 공지한 바 있다.
가격인상에 대해 농심 측은 “우크라이나 전쟁 으로 밀 등 원재료 가격이 폭등하고 환율이 상승해 원가 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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