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이번 주말부터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 빌딩(세종대로 14)으로 이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현대캐피탈의 경영권을 장악하면서, 현대캐피탈은 현대차그룹 금융 계열사와의 계열 분리에 속도를 내왔다.
지난해 9월 정태영닫기
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부회장은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며, 목진원 대표이사의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도 현대커머셜 새 새내이사로 선임되면서 현대캐피탈에서 맡고 있던 브랜드부문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지난해 12월에는 기아가 특수목적법인(SPC)인 엘리시아제육차, 제이스씨세삼차 등이 보유한 현대캐피탈 주식 20%(1986만1486주)를 8723억원에 전량 인수했다. 이에 따라 기아가 보유한 현대캐피탈 지분은 20.1%에서 40.1%로 확대됐다.
현재 현대캐피탈의 최대주주는 현대차로 주식 59.68%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기아가 보유한 주식을 합치면 총 지분율은 99.78%에 달한다.
현대캐피탈이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만큼 현대카드·커머셜과 함께 사용 중인 여의도 본사를 정리하고, 동종 업종 간 협업이 용이한 서울역으로 옮기게 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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