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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기사 모아보기 대표가 손해율 안정화, 투자이익 제고로 KB손보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손해율 악화로 적자였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흑자 범위에 들어오고 수익 악화 원인이던 투자이익이 올라가며 수익성 회복, KB금융 내 비금융 계열사 리딩 보험사 지위도 가시화되고 있다.21일 KB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KB손보 상반기 순익은 43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7.5% 증가했다. 일회성 요인인 5개 사옥 매각익이 반영되면서 순익이 급증했다.
일회성요인이 KB손보 수익성 급증 요인이나 보험영업손익, 투자영업손익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
이미지 확대보기KB손보 관계자는 "대체투자 배당익 증가에 따라 투자영업손식이 개선됐다"라며 "4월 5개 사옥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 이익 1570억 원이 발생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원수보험료도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6조1380억원을 기록해 영업력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B손보는 최근 어린이보험을 강화하기 위해 오은영 박사를 모델로 '무배당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도 지속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작년 81.5%였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1분기 74.6%, 올해 2분기에는 75%로 80%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2분기 전체 손해율은 82%로 전분기 대비 0.9%p 하락했다.
RBC비율은 198.7%로 전년동기대비 20%p 올랐다. 금융당국이 금리 상승에 따른 RBC비율 하락을 개선하기 위해 LAT 40% 가용자본 인정안으로 규제를 완화한 점, KB손보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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