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피지 수바에서 개최되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를 맞아, 현지에서 참가국 관계자들에게 삼성전자의 주요 현황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조세이아 보렝게 바이니마라마 피지 총리, 12일 피아메 나오미 마타아파 사모아 총리 등 참가국 관계자들을 연이어 만나, 삼성전자의 혁신기술 사례와 사회공헌활동을 설명하고 태평양 도서국들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피지 수도인 수바의 나우소리 국제공항을 비롯해 피지 중앙우체국, PIF 개최장소인 수바 그랜드 퍼시픽 호텔 등 주요 건물의 옥외광고, 중심가인 빅토리아 퍼레이드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광고를 진행하며 유치 지원에 나섰다. 또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난디 국제공항 주변에도 옥외광고를 진행해,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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