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개된 곳은 마곡지구 15개 단지 중 13곳으로, 각 지구의 평당 평균 분양원가는 1235만원, 평균 분양가격은 1296만원으로 평균 분양 수익률은 4.7%로 나타났다. 마곡9단지는 2020년 공급돼 현재 준공정산 중이고, 13단지는 민간분양 단지로 이번 공개에서 제외됐다.
SH는 21개(택지조성원가 10개 항목 및 건설원가 11개 항목) 항목으로 정리하여 공개키로 했다.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하여 1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한다. 택지조성원가는 주택분양 시점을 고려하여 주택분양시점에 산정된 추정 택지조성원가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단지별 평당 세부 분양원가를 따져보면 단지별로는 ▲1단지 1281만5000원 ▲2단지 1228만8000원 ▲3단지 1317만2000원 ▲4단지 1288만9000원▲5단지 1206만7000원 ▲6단지 1260만2000원 ▲7단지 1090만6000원 ▲8단지 1304만9000원 ▲10-1단지 1279만원 ▲11단지 1164만4000원 ▲12단지 1275만9000원 ▲14단지 1121만7000원 ▲15단지 1231만7000원 등이었다.
준공된 과거 주요사업지구 공개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2020년 이후 준공정산이 예정된 단지(고덕강일지구 8,14단지, 마곡지구 9단지, 위례신도시 A1-5, A1-12BL)는 공사비 정산을 완료한 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김헌동 사장은 “마침내 과거 주요사업 중 가장 규모가 컸던 마곡지구의 분양원가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것으로 과거 주요사업지구의 공개를 마쳤으며, 향후 준공정산 단지는 7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하여 시민의 알 권리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