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LG CNS와 “마이데이터기반 맞춤형자산관리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객 개인에 맞는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 기술을 보유한 파운트는 AI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2021년 IT기업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한 LG CNS는 강점인 마이데이터와 금융에 특화된 시스템 통합 및 금융데이터 관리 역량을 활용한다.
양사는 각 사의 노하우를 통해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파운트 맵’은 기존의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지난 7년간 다양한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에 한층 높은 금융공학 기술을 접목해 개인의 다양한 미래 금융목표 달성에 최적화된 목적기반투자(GBI, Goal Based Investing)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LG CNS 마이데이터와 ‘파운트 맵’,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기술인 ‘파운트 핀케어-Q(Fincare-Q)’가 결합돼 초개인화 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인 ‘핀케어(Fincare)’를 탄생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공동개발을 추진,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이사는 "LG CNS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데 물꼬를 트게 됐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한 협의체 운영을 정례화 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