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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기사 모아보기)이 국내 원자력 종합연구개발 기관과 협력해 차세대 원전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소형모듈원전(SMR),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 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협력으로 기존 경수로형 및 4세대 소형모듈원전 기술 개발을 가속할 것이며, 원자력 산업의 신시장인 원전해체와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4세대 소형모듈원전 분야에서 기술 협력·개발을 통해 국내·외 사업 수행 시 시장을 선점하고, 기존의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전 개발 및 시공분야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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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e Reactor)은 기존 원전의 100분의 1크기로 원전 시스템(증기발생기·냉각재펌프·가압기 등)이 하나의 원전기기에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로서, 국내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997년에 개발했다. 기존 원자전 발전방식에 비해 설치가 용이하고 경제성·안전성이 높아 미래 에너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탄소제로 신형 원전기술 개발과 차세대 원전사업 추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천 기술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원전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 현대건설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K원전기술 강국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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