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플러스는 기아가 처음으로 출시한 맞춤형 차량인 PBV(목적기반모빌리티) 모델이다. 1세대 니로EV를 기반으로 실내 구성을 최적화하고 주행가능거리를 끌어올렸다. 국내에선 택시와 업무용 모델로 나왔다.
택시 모델 핵심은 영업기기 기능을 센터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통합 지원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 탑재다. 여기엔 택시가 위치한 행정구역에 따라 요금 체계가 바꿔도 무선업데이트(OTA)를 통해 곧바로 반영하는 편의 기능도 장착됐다. 향후에는 카카오택시 호출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날 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공식 출시하며 TV, 라디오, 옥외, SNS 등을 통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오는 7월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택시 모델 전시와 시승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말까지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 출고 고객 중 카카오 T 블루 가맹 고객 대상으로 50만원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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