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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SV포인트→‘OK캐쉬백’으로 전환한다…"가치의 선순환 확장"

기사입력 : 2022-05-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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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SV포인트 OK캐쉬백으로 전환 서비스 개시
SV 활동 관심 및 자발적 아이디어 제안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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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하이닉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곽노정닫기곽노정기사 모아보기)가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하는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SV포인트’를 더 많은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OK캐쉬백 전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하는 구성원과 협력사에 1포인트당 1원씩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V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SV 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성과를 측정해 구성원에 일정 부분 보상 차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구성원은 SV 포인트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제휴처와 함께 다시 한 번 SV를 창출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부터 구성원들의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SV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전환할 수 있는 ‘SV-Point 환전소’ 서비스를 개시했다.

OK캐쉬백과 연게된 다양한 혜택을 추가하고, 이를 통해 SV 활동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아이디어 제안을 유도하는 등 SV 창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조치다.

우선 SV포인트를 찾아내 OK캐쉬백으로 전환할 때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사내 온라인 플랫폼 ‘상상타운’ 홈페이지에 접속해 마이페이지를 누르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SV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OK캐쉬백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처를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의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SV MALL’과 워커힐 호텔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한 패션, 여행, 가전, 건강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휴사와 11번가 등의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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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하이닉스
SV포인트와 OK캐쉬백 소비할 때, 또 다른 SV가 창출된다는 장점도 있다. SV MALL에서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다시 SV를 만들어내는 ‘착한 소비’를 할 수 있고, 이렇게 SV 창출 – 보상 – 소비의 과정이 반복되며 ‘가치의 선순환’이 이뤄진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SV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게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열고 있어 기부도 가능하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SV포털 내 ‘SV포인트 대시보드(Dash Board)’를 열어 구성원이 보다 손쉽게 포인트로 기부에 참여하게 해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장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 구성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구성원에게도 SV포인트를 지급한다. 협력사 구성원을 위한 ‘사회적가치 우수사례 공모전’과, 안전(Safety),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의 현장 관리 및 체계를 확인하는 ‘SHE컨설팅’을 열어 보상으로 SV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OK캐쉬백 전환 서비스를 포함한 ‘SV팔로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SV Engagement 공선미 TL은 “SV 창출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늘리는 데 SV포인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SV팔로미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그밖에 SV포인트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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