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은 농업인을 지원하고, 도농간 교류를 확산하고자 일반 국민과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활동으로 2020년 시작되어 첫해 1만8000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였고, 2021년에는 1203회에 걸쳐 3만9000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이 가중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12일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한 일반인 봉사자들과 경기 화성시 서신면 포도농가를 방문해 곁순을 제거하고 열매 솎기 작업에 참여하였는데,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의 협조로 재학생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레일관광개발 승무본부 김경섭 본부장은 “일손이 충분했다면 좋은 상품이 되었을 농작물을 폐기해야 해서 안타까웠다”며, “2020년에 이어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다시 참여하게 되어 보람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드릴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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