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DB손해보험 2022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DB손보 올 1분기 순이익은 190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6% 늘어난 3814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호전에는 자동차, 장기보험 손해율 하락과 사업비율 개선이 주효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12/25회차 유지율 개선세가 지속되고, 백내장 등 모랄리스크 제어 등을 통한 손해액 감소 노력으로 개선됐다. 1분기 손해율은 82.4%로 전년 동기(84.5%) 대비 2.1%p 낮아졌다.
다만 일반보험 손해율은 74.8%로 전년 동기(62.1%) 대비 12.7%p 상승했다. 이로써 1분기 전체 손해율은 80.4%로 전년 동기(81.9%)보다 1.5%p 하락했다.
이에 합산비율은 99.2%로 전년 동기(102.9%) 대비 3.7% 하락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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