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해 K7을 풀체인지한 신형 K8을 출시한 이후 1년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했다.
K8 하이브리드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선택률이 50%를 웃돌았던 만큼 고급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기본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기본 편성했다.
K8 가솔린은 주력 판매트림인 노블레스에 전동식 파워 트렁크와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기본으로 포함했다. 시그니처엔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화해 고급감을 더했다. 또 컴포트 옵션을 적용해야만 선택가능했던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단독으로 운영한다.
오버헤드콘솔램프 스위치에 조명을 추가하고, 앰비언트 라이트 휘도를 증대했으며, USB C타입 충전포트 기본 적용과 함께 빌트인 공기청정기를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318만원 ▲노블레스 3573만원 ▲시그니처 3932만원, 3.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657만원 ▲노블레스 3912만원 ▲시그니처 4241만원 ▲플래티넘 4565만원, 1.6T 하이브리드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738만원 ▲노블레스 4057만원 ▲시그니처 4415만원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