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가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 전문기업 데이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협약을 통해 천연물 소재 개발부터 스타트업 상생 협력까지 두 마리 토끼 잡는다는 계획이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데이젠과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데이젠은 국산 천연물로부터 기능성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근감소 예방 및 운동수행능력 향상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과 인지 기능 개선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귀리 추출물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우수기술(T3 등급)을 인정받았다. 2021년 4월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 ‘지초복합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국책과제(3년간 8억 원)에 선정되었으며, 21년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국산 쌀귀리의 건강식품 소재화를 위한 실용화 모델 개발’ 국책과제(3년간 12억 3천만 원)에 선정되어 소재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이다.
지난 8일 맺은 협약에 따라 양사는 ▶천연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개발된 소재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제품화 ▶대기업-중소기업 등 상생 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실현 ▶기타 협력기관의 공동 관심사항 및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관련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데이젠과 함께 국내 기능성 소재 발굴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대하여 공감하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는 연구소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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