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에 따르면 지난해 ‘떡볶이의신’은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동원 F&B의 해외 현지 판매액 중 절반의 수치다.
동원F&B가 이런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던 까닭은 ‘한국의 맛’ 덕분이다. 동원F&B 측은 “개발할 때부터 온도, 습도, 산도(pH)를 최적 상태로 조절하며 수출, 내수용 제품 모두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세계 각국에서 자사 떡볶이가 인기를 얻게 된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맵기를 조절하는 경쟁사와 달리 ‘한국의 매운 맛’을 그대로 현지인에게 소개했던 것이 주효했다.
현지 유튜버와 협업한 점도 매출 상승세에 기여했다.
지난 2018년 일본 현지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와 협업한 먹방 영상은 조휘수 103만 뷰를 돌파했다.
현재 동원F&B가 수출하고 있는 품목은 떡볶이, 라볶이, 쫄볶이 등 총 10가지다. 업계 관게자는 “가정간편식, 펫푸드, 음료 등이 견조하게 성장하며 동원F&B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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