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에 따르면 지난해 ‘떡볶이의신’은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동원 F&B의 해외 현지 판매액 중 절반의 수치다.
또 상온 제품이라는 점도 수출에 기여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떡볶이 수출액은 약 5400만 달러(약 636억 원)로 2019년 대비 56.7% 증가한 수치를 실현했다. 이중 동원F&B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 정도다.
현지 유튜버와 협업한 점도 매출 상승세에 기여했다.
지난 2018년 일본 현지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와 협업한 먹방 영상은 조휘수 103만 뷰를 돌파했다.
현재 동원F&B가 수출하고 있는 품목은 떡볶이, 라볶이, 쫄볶이 등 총 10가지다. 업계 관게자는 “가정간편식, 펫푸드, 음료 등이 견조하게 성장하며 동원F&B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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