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9년 모바일뱅킹 앱 ‘페퍼루’를 첫 출시했다. 당시 앱 상품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까지 꼬박 1년이 넘는 시간을 들여 완성한 페퍼루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서민금융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인했다.
페퍼루 앱을 통해 신용대출 상품도 간편하게 제공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0년부터 대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페퍼다이렉트론’을 페퍼루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전용 대출 상품 ‘페퍼루300’ 역시 평균 7분 만에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급하게 소액 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담보대출 부분도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차세대 디지털 풀뱅킹 플랫폼 디지털페퍼 도입을 위해 IT 전문인력을 2배 이상 늘리면서 디지털 전화에 속도를 냈다. 영업 채널 확장에도 앞장섰다. 페퍼저축은행은 핀테크(FinTech)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핀테크 기업 ‘빅밸류’와 제휴를 통해 공공정보 기반의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다세대·연립주택의 담보가치를 자동으로 산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정확한 시세확인이 어려워 신속한 대출 진행이 어려웠던 다세대·연립주택에 대한 담보대출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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