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으며, 디지털 트렌드와 신기술 관련 정보를 임직원과 공유하며 전사에 ‘디지털 DNA’를 전파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최근 저축은행중앙회가 추진하는 ‘통합금융정보시스템과 연계한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오는 11월을 목표로 종이 서류 대신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이른바 ‘페이퍼리스(Paperless)’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연내 차세대시스템도 선보인다. 앞서 LG 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과 함께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돌입한 바 있다.
아울러 비대면 기반 디지털 서비스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기예금 가입 시 자행 모바일뱅킹으로 타행 잔액을 가져올 수 있는 ‘원샷 개설’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모바일뱅킹 서비스도 전면 개편했다.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가 간소화했으며 모바일뱅킹 UI/UX도 개편했다. 고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용어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금융취약계층 소외 현상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또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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