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증권금융(사장 윤창호)이 지난해 말 기준 당기순이익 2727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은 22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제72기(2021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71조252억원과 당기순이익 2727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47%(10조459억원), 4.08%(107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배당성향은 1.4%포인트(p) 상승한 29.9%를 나타냈고, 배당총액은 816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올해에는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하는 신뢰의 기업, 한국증권금융’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증권금융 역할을 강화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증권금융(사장 윤창호) 2021회계연도 영업실적 현황(회사 계정)./자료=한국증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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