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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부서장 80% 이상 교체 등 인사·조직개편…노성규·박상묵·김선봉 상무 선임

기사입력 : 2022-02-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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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본부 체제 개편…디지털금융부·변화혁신단 신설
신규 임용 부서장 9명·팀장 15명…여성 4명 기용

한국증권금융 신임 상무 / 사진제공= 한국증권금융(2022.02.03)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증권금융 신임 상무 / 사진제공= 한국증권금융(2022.02.03)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증권금융(사장 윤창호)은 부서장의 80% 이상, 팀장의 50% 이상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와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본부별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5본부에서 6본부로 본부를 증설하고 편제를 개편한다.

노성규 투자금융실장, 박상묵 자본시장금융부장, 김선봉 고객금융부장을 상무로 선임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이같은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상무 임기는 1월 28일자로 시작됐고, 인사와 조직개편은 오는 2월 7일자 시행이다.

신임 노성규 상무는 1968년생으로, 서경대학교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입사한 이래 신탁부장, 우리사주부장, 투자금융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박상묵 상무는 1969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입사한 이래 자금부장, 인사지원부장, 자본시장금융부장 등을 맡았다.

신임 김선봉 상무는 1969년생으로, 충남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입사한 이래 인사지원부장, 자금부장, 고객금융부장 등을 역임했다.

실무에 능한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부서장 및 팀장으로 대규모 승진시켰다. 신규임용 부서장은 9명, 신규임용 팀장은 15명이다.

자본시장금융부장, 강남지점장, 단기자금중개팀장 등 신규임용 여성부서장 및 여성팀장 각각 2명씩 총 4명이다. 업무역량이 우수한 여성인재를 발탁해 대고객 핵심부서에 기용했다고 한국증권금융 측은 설명했다.

한국증권금융 측은 "자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인사와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 전경 / 사진제공= 한국증권금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증권금융 전경 / 사진제공= 한국증권금융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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