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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전략 상품] 신한자산운용, 발 빠른 MZ세대 맞춤 TDF 진격

기사입력 : 2022-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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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신한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신한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 김희송)은 ‘신한 마음편한 TDF(타깃데이트펀드)’를 퇴직연금 대표 상품으로 배치하고 있다.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퇴직연금 온라인클래스 기준 1년 수익률에서 TDF2025를 제외한 2030·2035·2040·2045·2050에서 경쟁사 대비 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초기 높은 주식비중을 추구하거나 은퇴가 아직 많이 남은 젊은 세대가 주로 가입하는 TDF2050의 경우 신한마음편한TDF2050이 수익률이 최상위로 나타났다. 신한자산운용 마음편한TDF는 2021년 기준 운용규모가 6000억원까지 커졌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시리즈 별 자금 유입도 40~50대 중심의 2025·2030 시리즈로 자금이 집중됐던 것과 달리, 연초 이후에는 MZ세대 연령이 가입하는 2040·2045·2050 시리즈로 신규 유입 비중이 50%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신한 마음편한TDF는 신속한 시장 대응 및 유연한 환율 전략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우수 ETF(상장지수펀드) 및 펀드에 선별해서 투자한다”며 “특히 계열 판매사 중심의 타사와 달리 40%의 자금은 비(非)계열 판매사를 통해 유입이 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또 ‘SOL(쏠)’로 브랜드를 변경한 ETF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신한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전담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운용역에서 업계 최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퇴직연금 DB(확정급여형) 기업체 대상 퇴직연금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작성 및 적립금 운용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공모 OCIO TRF(타깃리턴펀드) 출시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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