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두 대표을 연임을 확정했다.
앞서 SBI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달 15일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로 임진구·정진문 각자 대표를 추천했다.
임추위는 “임진구 대표가 지난해 경영 전반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과 규제완화를 통한 업권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두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각자 대표 체제로 SBI저축은행을 이끌어 왔다. 임 대표는 IB·기업 금융 부문 총괄을, 정 대표는 개인 금융 부문을 맡고 있다.
임 대표는 지난 1993년 LG상사에 입사해 홍콩 오아시스-퍼시픽 그룹 사모펀드 대표 등을 지냈으며, 정 대표는 지난 1983년 삼성물산 입사 후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등을 거쳤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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