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르노삼성은 1995년 삼성자동차로 시작했다. 자동차 산업에 깊은 애착을 갖고 있는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야심차게 설립했다. 그러나 IMF 외환위기로 경영상황이 악화되며 2000년 프랑스 르노그룹에 경영권을 매각하게 됐다. 르노는 한국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국내 인지도가 높은 삼성에 브랜드 사용료를 지급하며 '르노삼성'이란 사명을 선택했다.
르노삼성이 사명변경을 추진하는 이유는 한국시장에 충분히 뿌리내렸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르노삼성은 삼성과 상표권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르노삼성 지분 19.9%를 보유한 2대주주 삼성카드도 지난해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르노삼성은 삼성차 시절 만든 '태풍로고'는 일부 계승한다. 대신 디지털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2D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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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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