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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사회 돋보기] 미래에셋생명, 김재식 사내이사 선임…변재상·김재식 투톱체제

기사입력 : 2022-03-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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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계·금융인 사외이사 전원 재선임

[2022 이사회 돋보기] 미래에셋생명, 김재식 사내이사 선임…변재상·김재식 투톱체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김재식 대표를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하며 변재상·김재식 투톱 CEO 체제를 공식화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25일 주주총회에서 기존 변재상 대표이사를 사내이사에 재선임하고 공동대표로 내정된 김재식 대표이사를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한다.

김재식 대표는 1968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래에셋증권 자산운용본부장, CRO, 미래에셋증권 주식파생센터장을 지내고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 대표, 미래에셋생명 부사장,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사장,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후 작년 11월 미래에셋생면 관리총괄 대표를 맡고 있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왼쪽),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관리총괄./사진=미래에셋생명이미지 확대보기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왼쪽),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관리총괄./사진=미래에셋생명
변재상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 본부장, 미래에셋증권 홍보담당, HR본부장, 경영서비스부문 대표, 리테일사업부 대표, 전무, 리테일부문 대표, 해외부문 대표, 경영서비스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뒤 미래에셋생명 사장,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역임한 후 2019년부터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변재상 대표는 영업부문을, 김재식 대표는 관리총괄을 맡으며 미래에셋생명 공동대표 체제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기존 이경섭·위경우·김학자·최승재 사외이사는 전원 재선임하기로 했다.

이경섭 사외이사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NH농협은행장을 지낸 금융전문가다. 2018년 7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위경우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UCLA 경영학과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한캐피탈 사외이사를 지낸 경력이 있고 현재 실리콘웍스 사외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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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자 사외이사, 최승재 사외이사는 모두 법조계 출신이다.

김학자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자산관리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법무법인 에이원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사외이사 중 여성 사외이사다.

최승재 사외이사는 서울대 문학사, 서울대 법학 석사·박사와 컬럼비아대(미국) 로스쿨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지낸 뒤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장,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 보험 중심 포트폴리오와 함께 보장성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제판분리로 비용 절감 등 IFRS17에도 대비하고 있으며 올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변액 보험 중심 디지털화를 준비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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