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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아이텀게임즈-보노테크놀로지스 합병

기사입력 : 2022-03-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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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노믹스 생태계 조성에 속도 내기 위해 양사 합병
게임개발·블록체인 시스템·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3사 협업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아이텀게임즈와 보노테크놀로지스가 합병한다. 사진=넷마블에프앤씨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아이텀게임즈와 보노테크놀로지스가 합병한다. 사진=넷마블에프앤씨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메타노믹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 자회사 '아이텀게임즈'가 '보노테크놀로지스'를 흡수합병한다고 8일 공시했다. 존속법인은 '아이텀게임즈'며, 소멸법인은 '보노테크놀로지스'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지난 1월 블록체인 기반 전문 게임사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했고, 지난 2월에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합병으로 넷마블에프앤씨는 게임개발을, 아이텀게임즈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보노테크놀로지스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담당하며 3각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개발과 메타노믹스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넷마블의 신작 '골든 브로스'가 2022 로드맵을 공개했다.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의 신작 '골든 브로스'가 2022 로드맵을 공개했다. 사진=넷마블
첫 협업 프로젝트로 바이낸스 NFT 마켓에서 '골든 브로스' 프리 세일을 지난 2일 시작했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골든 브로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쉽고 역동적인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가 특장점이다.

넷마블은 '골든 브로스'를 이달 중 얼리 엑세스로 오픈하고, 4월 글로벌 시장(한국, 중국 등 일부 국가 제외)에 모바일과 PC버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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