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프로미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건강 증진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제3탄-자율주행, 바이오’에 대기업 수요기업으로 참여했다. 정신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용자와 의료서비스 제공자를 빠르게 매칭하는 상담 예약 서비스와 예약된 사용자에 대한 비대면 치료 서비스 제공이 과제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DB손해보험은 협업 대상 스타트업 3개사를 선정했다. 그 후 10월부터 현재까지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비대면 정신건강 시장을 학습하고 참여 기업들과 협업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우수한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우울증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서비스’를 주제로 외부기술을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을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은 외부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고도화에도 나선다.
현재는 고령화 흐름에 맞춰 사전 예방 및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유병력자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역 발굴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헬스케어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외부플랫폼과 협업해 유병력자 상품을 확대하고 건강 증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프로미 건강지킴이’ 헬스케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미 건강지킴이에는 ‘가족과 함께 헬스케어’와 ‘나를 위한 헬스케어’ 두 가지가 있다.
가족과 함께 헬스케어는 전문 의료진 건강상담, 대형병원 진료예약, 건강검진 우대예약, 건강집중관리 프로그램, 취약정보 맞춤상담 등을 돕는다. 나를 위한 헬스케어로는 걱정타파 건강 챌린지, 중대질환 방문상담, 차량 에스코트, 간병인 지원, 케어콜을 진행한다.
프로미 건강지킴이 헬스케어를 이용하면 보험가입 유치 전, 가망고객의 건강 궁금증 해결을 통해 보험가입과 건강관리 필요성을 환기할 수 있다.
보험 가입 후에는 고객 건강관리 측면에서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더 나아가 DB손해보험에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연계 보험 상품의 추가 가입으로도 견인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서비스 기간 종료 혹은 서비스 대상 상품 미가입 우수 고객의 헬스케어 경험으로 만족도를 확보하고 전파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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