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출시하는 리츠 펀드로, 글로벌 주요국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리츠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 가격 하락 리스크 등 변동성을 통제하여 수익률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추구한다.
자산의 가격, 추세, 거래량 등을 분석한 트레이딩 알고리즘과 다양한 해외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리츠를 발굴한다.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진국 부동산 관련 리츠ETF(상장지수펀드)도 일부 편입해 운용한다.
글로벌 리츠 투자 전문운용사인 ‘러셀 인베스트먼트(Russell Investments)’의 자문을 받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절세 혜택도 있어서 장기투자에 유리하다. 3년 이상 장기투자를 하면 공모 리츠펀드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으로 9.9% 저율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환노출형 및 환헤지형 상품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신탁보수는 연 0.76~1.36%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담당한다.
국내·외 리츠가 최근 증시 불안에 따라 대체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시사 및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이라는 점도 꼽힌다.
대신증권 측은 “글로벌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리츠상품 투자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리츠는 증시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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