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는 모바일은 물론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등 전세계 대표 ICT 기업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진행하는 세계 3대 ICT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 MWC는 ‘Connectivity Unleashed(연결성의 촉발)’을 주제로 열리며, 200여개국 1500여개 ㄱ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MWC22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홀 중심부에서 메타버스, AI, UAM 등 미래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전시관에서는 ▲글로벌 고객이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이프랜드 글로벌 및 HMD 버전’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을 통해 전시관에서 K팝 콘서트를 실감나게 즐기는 ‘점프스튜디오’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AI 반도체 ‘사피온’ ▲커넥티드 인텔리전스가 접목된 미래 모빌리티 핵심 ‘UAM’ 등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의 컨셉에 ‘메타버스’ 개념을 적용해 단순히 상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전시관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모든 관람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해 MWC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한국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함께 추진하는 11개 혁신 스타트업과 자사의 ESG 프로젝트를 MWC22에 별도 전시한다. 이 기업들은 MWC의 스타트업 전시회 ‘4YFN(4 Years From Now)’에서 혁신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등 ESG 추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5G 상용화 이후 지난 3년간 이프랜드, AI반도체, 양자암호와 같은 성공적 Use Case와 결과물들이 구체화되었다”라며 “올해 MWC는 이러한 SK텔레콤의 핵심 서비스와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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