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S리테일은 300억원을 투자하며 경기도 김포에서 첨단 자동화 설비인 'GS리테일 프라임센터' 가동을 시작했다. GS리테일은 이 센터에 고성능 피킹 방식인 GTP 피킹 시스템(Goods to Person Picking)을 도입했다. 이로써 기존 방식인 DPS(Digital Picking System) 피킹 방식 보다 약 3배 이상의 작업 속도를 높였으며 상품이 작업자를 찾아오는 혁신적인 피킹 방식으로 작업자의 노동 강도 또한 획기적으로 낮췄다.
박영훈 디지털커머스B/U(비즈니스유닛) 부사장은 “이번 자동화설비 도입으로 피킹 및 출고 대기시간이 기존보다 축소되어 정시 배송율과 상품의 선도 유지가 향상되었다"며 "에코백 등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으로 고객 라스트마일을 강화하여 고객 만족도와 호응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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