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사진출처=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2021.12.24), 국민의힘 홈페이지(2021.12.26)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닫기 윤석열 기사 모아보기 국민의힘 후보가 19일 가상자산 정책 대결로 젊은 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19일 각 정당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미림타워에서 ‘디지털경제 앞으로, 가상자산 제대로’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석우 닫기 이석우 기사 모아보기 두나무 대표, 허백영 빗썸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등 가상자산 4대 거래소 대표와 전문가들을 만나 업계 현안을 듣고, 투자시장 활성화와 함께 이용자 보호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협업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 교란을 방지하기 위한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한 뒤 가상화폐공개(ICO)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후보는 "가상자산의 발행과 투자자 보호,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투자유치 방식으로 증권형 토큰 발행(STO) 허용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도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가상자산 개미투자자 안심투자'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의 경우 "가상자산 코인 투자수익에 대한 과세기준을 5000만원까지 상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250만원인 코인 양도차익 기본공제를 주식(5000만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이다.
또 윤 후보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제정하고, 코인과 대체불가토큰(NFT) 등 가상자산산업 정책을 주도할 '디지털산업진흥청'을 설립하겠다는 내용도 공약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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