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이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건강보험 신상품을 판매한다.
DB생명은 단 3가지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무)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4월에 출시했던 (무)백년친구 내가고른 건강보험과 같이 소비자의 생활습관이나 건강상태, 가족력 등을 고려해 스스로 원하는 보장을 골라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의 상품이다. 3가지 간편심사 항목으로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암으로 인한 입원, 수술 이력만 없다면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상품과 동일하게 암은 물론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등의 진단, 입원, 수술, 치료, 장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상품에는 고령층과 면역 저하 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통풍, 대상포진, 대상포진눈병진단 등의 특약을 신규 부가하여 보장 범위를 더 확대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갱신형(10년, 20년, 30년)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소비자의 생애주기 재무계획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고령화와 유병자 증가 추세에 맞춰 개발된 자유 설계 종합보험”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따라 설계가 가능한 상품을 많이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