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는 설 명절 전 대금 결제, 급여, 상여금 등 다양한 곳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파트너사 납품대금 6,6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파트너사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롯데는 이 밖에도 약 1조 원에 달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파트너사 대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하며 중소 파트너사 안정적 자금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쇼핑 파트너사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원활한 사업운영이 힘든 시기에 이번 결정으로 자금 확보에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됐다. 임직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데 부담을 덜어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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