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12일 지주사 및 그룹 계열사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주목할만 한 인사는 조현민 신임 ㈜한진 사장이다. 한진그룹 측은 "조현민 신임 사장은 ㈜한진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특히 물류사업에 IOT, AI 등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했다"며 승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업계 최초로 물류와 문화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를 구축하기도 했다"며 "또한 친환경 물류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등 CSV(Creating Shared Value) 성과도 도출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현민 신임 사장 외에도 류경표 한진칼 사장, 이승범 한국공항 사장, 박병률 진에어 전무, 권오준닫기권오준기사 모아보기 정석기업 전무를 각각 각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안교욱 한진관광 상무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 (주)한진
<사장 승진> ▲류경표(한진칼 전보) ▲조현민 <전무 승진> ▲ 최종석 <상무 승진> ▲하영권 ▲백광호
◇ 대한항공
◇ 한국공항
<사장 승진> ▲이승범 <상무 승진>▲정해룡
◇진에어
◇정석기업
<전무 승진> ▲권오준
◇ 내정
< 대표이사> ▲한진칼 사장 류경표 ▲한국공항 사장 이승범 ▲진에어 전무 박병률 ▲정석기업 전무 권오준 ▲한진관광 상무 안교욱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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