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법인 계약 비중이 높은 장기렌터카와 달리 전기차에서는 개인 비중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작년 기준 전기차 장기렌터카의 개인 계약자는 직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한 4200대(63.1%)다. 법인 계약 2400대(36.9%)를 압도했다.
법인은 니로EV를 가장 많이 계약했다. 이는 회사들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대여가 가능한 전기차를 찾은 결과로 보인다.
이외에도 작년 12월 출시한 제네시스 전용전기차 GV60은 약 100대가 1분30초만에 계약이 완료된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롯데렌터카는 "인기 신차에 대한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며 "올해 출시 예정인 GV70, 니로EV 풀체인지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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