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H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 포함 신규 단지 317가구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285가구, 예비 입주자 142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 면적은 13~59㎡, 공급 가격은 보증금 약 2700만~2억6500만원, 월 임대료 10만~84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으로 나누어 공급된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퍼센트 이하, 세대 총 자산은 2억92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496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준은 공급대상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은 내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우편을 통한 접수(1월 20일 도착분까지 유효)도 받는다.
서류 심사 대상자와 당첨자 발표는 각각 2022년 2월 3일과 2022년 5월 19일에 진행하며, 입주는 2022년 7월부터 가능하다. 단,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공지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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