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23일 확률형 모니터링 시스템 ‘넥슨 나우(NEXON NOW)’를 구축하고,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첫 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넥슨은 지난 3월 기존 공개해온 캡슐형 아이템 확률 정보에 더해 유료 강화·합성류까지 전면 공개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라이브 게임에 유료 및 유·무료 혼합형 확률 콘텐츠 정보를 오픈했다.

이용자는 게임 내 주요 확률형 콘텐츠의 설정 확률과 실제 결과를 직접 비교하면서 각종 확률 요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올해 초 확률형 아이템 논란의 원인이 됐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넥슨나우를 첫 도입했다. 향후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이용자를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라는 대원칙 아래 확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넥슨 나우를 구축했다”며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표본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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